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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사무실에 가족 사진 붙이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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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일터는 일터이지, 집도 놀이공간도 아니다.

일하는 상황에 있어서 자리는
일터처럼 치열하게 널려있어야 하고

떠날때 있어서 자리는
다음을 위하여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야 한다.

자신의 일터에 가족, 친구, 동료 사진이 걸려있게 하지 마라
여긴 일터이지 개인적인 공간이 아니다.

명심해라
그 어떤 CEO도
직원이 자기 자리를 아기자기하게 꾸미는 데 시간을 쏟는걸 좋아하지 않는다.

치열하게 일하고
다시 치열하게 일할 수 있도록 깔끔하게 정돈되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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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전자 신입사원 시절 업무시간 종료전에  그날 할일이 끝나서 책상을 깔끔하게 정리한 적이 있었다.
그때 갑자기 선배가 오더니 정리하지 말고 책상에 다 쌓아두라고 했다.

정리되어 있는 책상에 앉아있는 사람에 대한 평가는 업무를 빨리 끝낸 유능한 사람이 아니라,
할일이 없거나, 일이 양이 너무 적은 사람으로 평가된다는 것을 그 시절 알게 되었다.

신입사원으로서는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지만 대한민국 기업 문화가 그렇다.
업무에 파묻혀 살고 싶지 않으면 업무시간에 책상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행위는 피하는게 상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