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이미 출간된 잡스의 다른 책들과 뚜렷한 차이를 보일 만큼 심층적인 분석이 돋보인다. 스티브 잡스의 혁신습관에 관심을 갖거나 자기 분양에서 혁신과 창조를 간절히 소망하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독자들은 잡스의 혁신 경험을 통해 각자의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많은 힌트를 얻게 될 것이다. - 공병호(공병호경영연구소 소장)
스티브잡스에 관한 책은 서점에 무수히 많다. 그 중에 우연히 북미 출장길에 주재원에게 선물로 주려고 샀던 책인데, 주재원이 너무 읽고 싶었던 책이라며 무척 고마워했었다. 근데 정작 나는 그 책의 내용을 모르니 한번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에 읽기 시작한 책이다.
이 책에는 무한혁신의 비밀 같은 것은 없다. 그냥 스티브잡스가 어떤 인물이며, 그의 사고와 행동은 어떤 방식으로 이뤄져 있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또한 그와 비슷한 성향을 가지고 있는 다른 성공한 인물들과 대비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있다.
이 책을 읽으면 스티브잡스라는 한 인물은 기존 마케터의 입장에서 보면 괘변에 가까운 사상을 가지고 있으나, 그것은 신념이며, 비젼이며, 또한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굉징하 파괴적인 생각일 수도 있지만, 결국 성공한 CEO라는 관점에서 보면 지극히 당연한 생각이었을 수도 있다. 단지 그 누구도 그것이 옳은 길이라고 생각하고 추진하지 못했지만 스티브잡스는 신념을 가지고 실행에 옮긴 인물이다.
필자는 재무, 마케팅을 거쳐 지금은 SCM 관련 혁신일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 책을 통하여 느낀 점이 많다. 그 중 기억나는 항목을 말해보라면 다음과 같다.
I. 한가지 일의 전문가가 반드시 혁신을 주도하는 것은 아니다.
스티브잡스는 IT전문가도 아니고 디자인 전문가도 아니다. 대신 전혀 다른 분야에 얻은 경험을 활용해서 성공을 이끄는 인물이다. 필요한 경우에 그 분야의 전문가에게 자신의 영감을 담은 업무를 지시할 뿐이다. 실제 회사에서 일해보면 그 분야의 전문가가 혁신을 추진하기는 지극히 어려운 경우가 많다. 혁신은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데 전문가에게는 발상을 전환할 다른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II. 스티브 잡스는 Group Focus Interview를 신뢰하지 않았다.
소비자에게 어떤 제품을 원하냐 라는 질문을 던져서는 혁신을 이루기 어렵다. 만약 소비자에게 어떤 스마트폰을 원하냐고 했다면 결코 키보드, 자판이 없는 아이폰은 만들어질 수 없었을 것이다. 스티브 잡스는 자신이 원하고, 자신이 필요로 하는 것이 곧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믿었다.
III. 어떤 문제를 해결할 때 '어떻게'라는 질문보다 '왜'라는 질문을 던진다.
어떤 문제의 해결에 있어서 그 문제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해결할 것인가를 논하지 전에 왜 그런 문제가 발생했는지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보고 해결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실제 기업에서 실무를 할 때 발생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급급하여, 근본적인 문제점은 늘 잠재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문득 생각나는 것이 위에 언급한 세가지 정도며, 이 책을 읽으면서 아...나도 앞으로 이렇게 해야 겠다고 다짐하는 대목이 많이 나올 것이다. 그것을 마음의 양식으로 삼고 혁신을 주도할 때 꼭 사용해 보기 바란다.
이 책 한번은 꼭 읽어볼 책이다.
스티브잡스에 관한 책은 서점에 무수히 많다. 그 중에 우연히 북미 출장길에 주재원에게 선물로 주려고 샀던 책인데, 주재원이 너무 읽고 싶었던 책이라며 무척 고마워했었다. 근데 정작 나는 그 책의 내용을 모르니 한번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에 읽기 시작한 책이다.
이 책에는 무한혁신의 비밀 같은 것은 없다. 그냥 스티브잡스가 어떤 인물이며, 그의 사고와 행동은 어떤 방식으로 이뤄져 있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또한 그와 비슷한 성향을 가지고 있는 다른 성공한 인물들과 대비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있다.
이 책을 읽으면 스티브잡스라는 한 인물은 기존 마케터의 입장에서 보면 괘변에 가까운 사상을 가지고 있으나, 그것은 신념이며, 비젼이며, 또한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굉징하 파괴적인 생각일 수도 있지만, 결국 성공한 CEO라는 관점에서 보면 지극히 당연한 생각이었을 수도 있다. 단지 그 누구도 그것이 옳은 길이라고 생각하고 추진하지 못했지만 스티브잡스는 신념을 가지고 실행에 옮긴 인물이다.
필자는 재무, 마케팅을 거쳐 지금은 SCM 관련 혁신일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 책을 통하여 느낀 점이 많다. 그 중 기억나는 항목을 말해보라면 다음과 같다.
I. 한가지 일의 전문가가 반드시 혁신을 주도하는 것은 아니다.
스티브잡스는 IT전문가도 아니고 디자인 전문가도 아니다. 대신 전혀 다른 분야에 얻은 경험을 활용해서 성공을 이끄는 인물이다. 필요한 경우에 그 분야의 전문가에게 자신의 영감을 담은 업무를 지시할 뿐이다. 실제 회사에서 일해보면 그 분야의 전문가가 혁신을 추진하기는 지극히 어려운 경우가 많다. 혁신은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데 전문가에게는 발상을 전환할 다른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II. 스티브 잡스는 Group Focus Interview를 신뢰하지 않았다.
소비자에게 어떤 제품을 원하냐 라는 질문을 던져서는 혁신을 이루기 어렵다. 만약 소비자에게 어떤 스마트폰을 원하냐고 했다면 결코 키보드, 자판이 없는 아이폰은 만들어질 수 없었을 것이다. 스티브 잡스는 자신이 원하고, 자신이 필요로 하는 것이 곧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믿었다.
III. 어떤 문제를 해결할 때 '어떻게'라는 질문보다 '왜'라는 질문을 던진다.
어떤 문제의 해결에 있어서 그 문제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해결할 것인가를 논하지 전에 왜 그런 문제가 발생했는지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보고 해결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실제 기업에서 실무를 할 때 발생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급급하여, 근본적인 문제점은 늘 잠재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문득 생각나는 것이 위에 언급한 세가지 정도며, 이 책을 읽으면서 아...나도 앞으로 이렇게 해야 겠다고 다짐하는 대목이 많이 나올 것이다. 그것을 마음의 양식으로 삼고 혁신을 주도할 때 꼭 사용해 보기 바란다.
이 책 한번은 꼭 읽어볼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