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길거리 폭군 "도를 아십니까?" " 어 잠시만요, 얼굴이 남달라서 그런데 말씀 좀 나눌 수 있습니까?" 라고 멘트를 치고 들어오는 사람들. 그렇다 바로 '도를 아십니까?'의 주인공들이시다. 최근 몇년전에는 길에서 만날 수 없었는데 (어쩜 만났는데 내가 인상 쓰고 다녀서 말을 안걸었을 수도 있겠다. ㅡㅡ;) 요즘들어 내가 사는 동네에서도 나에게 말을 걸기 시작했다. 사실 길을 걷는데 누군가 "잠시만요" 라고 물으면 길이라도 물어보나 해서 친절하게 "네"라고 응대하기 마련인데 그 뒷말이 얼굴이 어쩌구 저쩌구 조상이 어쩌구 저쩌구 시작하면 그때부터 기분이 확 나빠져서 뒤도 안돌아보고 가버리게 된다. 그리고 그 뒤로도 기분이 개운치 않다. 도대체 이 사람들은 우리에게서 뭘 원하는 걸까?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은 돈이다. 실제로 이 사람들에게 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