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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감상

'아웃 라이어' '부익부 빈익빈'을 말하다

' 아웃 라이어'는 성공하는 사람들은 단순히 재능과 노력때문이 아니라  
환경에 엄청난 영향을 받는다고 말한다.
 
이 책은 말 그대로 '부익부 빈익빈'을 극명하게 이야기한다.

이 책을 읽고 잘못 해석하면 태생이 미천하면 뭘 해도 안되는거라는거야? 하고 자포자기 해 버리게 된다.

이 책이 진정으로 말하는 것은 성공하는 사람들은
첫째 남보다 뛰어난 재능이 있어야 하고
둘째 그 재능을 다듬을 엄청난 노력의 시간이 있어야 하고
세째 그 재능을 인정해주고 노력할 시간을 줄 수 있는 환경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즉 바꿔 말하면 재능을 가진 인재가 엄청난 노력의 시간을 가지고 자기를 완성할 수 있을때까지
환경을 조성하고 기다려줘야 한다는 것이다.

회사 생활에 간단하게 적용해보면
신입사원이 유능한 인재가 되기 위해서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충분히 기다려줘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진정한 인재의 탄생을 지켜볼 수 있다는 것이다.


참 공감도 가지만 어떤 면에서는 참 서글픈 책이었다.
결국 가진자가 항상 우월한 지위에 놓일 수 밖에 없는게 현실임을 뼈저리게 깨닫게 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