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와.김남주 썸네일형 리스트형 놀러와를 통해 본 "아줌마는 되고 아저씨는 안되는 것" 놀러와에 출현한 꽃중년 삼인방 윤상현, 최칠호, 오지호를 보면서 김원희는 입이 귀에 걸리고 잘생겼다를 연발하고 눈을 마주치지 못한다. 이어진 김남주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김남주는 오지호를 극찬하면서 다리가 말근육이라는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이 상황이 사실이 아니라 설정이라도 상관없다. 중요한 것은 그 방송을 보면서 시청자들 중에서 얼굴을 찌푸리거나, 못마땅해 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김원희와 김남주는 분명 유부녀임에도 불구하고 그 같은 상황에서 사람들은 유쾌하게 웃을 뿐이다. 자 그러면 이 상황을 유부남으로 바꿔보자. 유부남이 이쁜여자를 보면서 너무 예쁘다거나 설레여하거나, 또는 라인이 죽인다는 이야기를 던진다면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저질XX, 제 뭐냐?, 미친거 아냐?, 마누라가 불쌍하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