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철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바보 '구동백'씨의 성공 키워드 아직 성공하지 않았나? 이 드라마의 결말을 알 수 없으니 아직 성공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단지 구동백이 한지수랑 결혼하고 말고가 성공의 핵심 키워드는 아닌 듯 하고 '아무것도 아닌 존재" 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었다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 같다. 그렇다면 구동백은 단순한 권선징악, 해피엔딩, 착한사람은 나중에 복을 받는다 등의 아동 도서에서나 볼 수 있는 결말의 주인공일까? 아니다. 그는 성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판단력이 있으며, 그 판단에 준해서 해야 할일과 하지 말아야 할일을 분명하게 하고 사는 사람이다. 즉 동화에나 등장하는 단순히 착한 캐릭터가 아니라는 것이다. 구동백은 가짜 결혼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자신의 본분에 충실하였으며, 그것으로 아파하거나 상처받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