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부러진 화살" 이 전하고자 한 또 다른 의미는? 이 영화의 내용에 대해서는 너무나도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또 다른 언급이 필요해 보이지는 않는다. 그러나 스토리를 끊어 정리를 해 보자면 입시문제에 출제된 수학문제가 잘못된 것에 대해서 공개를 하자는 제의에 (동료교수를 까자는 거냐?) 학교에서는 학교의 명성을 깍아 먹는 다는 이유로 반대를 했고 (같은 공동체에서 너만 잘 났냐?) 반대에도 불구하고 계속 주장을 하다가 학교 측으로 부터 해임을 당한 교수가 (봐줄려고 했는데 안되겠네) 재판을 신청하였으나, 해임이 타당하다고 판결이 나고 (그냥 해임되라 문제 복잡하게 만들지 말고) 그것에 앙심을 품고 석궁을 들고 찾아가 제대로 된 제판을 하라고 위협을 하였으나 (이거 진짜 꼴통이네? ) 실제 쏘지 않았다고 주장함에도 불구하고 쏴서 상처를 입었다고 피해자가 .. 더보기 영화 " 오싹한 연애" '오싹한 연애'에 나오는 손예진의 술 취한 이쁜 모습이다. 이 영화에 나오는 손예진 또한 그동안 봐 왔던 그 손예진이다. 그런데도 희한하게 질리지 않는다. 그게 손예진이라는 배우가 가지고 있는 편안한 팔색조 매력인 것일까? 사실은 같지 않지만 편안함과 익숙함을 주기에 같은 캐릭터라고 인정해 버리는... '오싹한 연애'는 학창 시절 수학여행 교통사고로 인하여 죽음까지 갔다가 살아돌아왔으나, 죽어버린 단짝 친구의 질투로 인하여 모든 인간관계를 단절하고 살아가는 인물의 아픔을 표현한 영화이다. 친구, 애인 심지어 가족까지 외면하고 살아야 하는 불우한 캐릭터... 하지만 뒤 늦게 깨달은 사랑을 위하여 단짝 친구 귀신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지켜나가는 한 남자와의 로맨스 이야기... 영화 중간 중간 등장하는.. 더보기 영화 콜롬비아나, 아바타 여주인공이 펼치는 처절한 복수극 영화 콜롬비아나는 지하철에 휘날리는 광고판만 보고도 한번쯤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영화였다. 근육으로 다져진 늘씬한 흑인 여배우가 펼치는 액션이 왠지 멋져보일 것 같은 막연한 기대감 때문이었을까? 아님 까고 이야기해서 걍 늘씬해서....였을까? 이 영화는 조직폭력배에게 부모님을 살해당한 한 여자 아이가 성장하여 처절한 복수를 하는 영화이다. 정확하게 누구한테 살해당했는지까지는 알겠는데, 왜 살해당했는지는 아무리 봐도 모르겠더라. 주인공 또한 왜 살해당했는지에따위는 관심도 없고 그저 살해당했다는 이유로 개인적인 복수를 다짐하게 되고 그 과도기로 Killer의 생활을 하게 된다. 자신의 존재를 밝히지 않는 측면에서는 스파이더맨이나, 수퍼맨, 수퍼우먼? 뭐 이런 류에 가깝고, 총 칼을 휘둘러 대는 것을 보.. 더보기 영화 '프리스트'는 내용(?) 있는 뱀파이어 영화? '프리스트'는 한국 만화 작가 덕분에 갑자기 눈에 띄게 된 영화이다. 와....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보게 되었는데, 재미있긴 하다. 근데...그냥 늘 보던 뱀파이어 영화에 좀 여러가지 상황적 양념을 첨가한 영화라는 느낌이 든다. 이 영화를 보기 위해서 복잡한 스토리를 이해할 필요는 별로 못 느끼겠으며,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보면 좋을 듯 한다. 이런 류의 영화가 늘 그렇듯이... 일단 스틸컷 몇장 보자. 그것만으로도 스토리는 대충 해석이 가능할 듯... 그냥 재미있게 보시길 바란다. 더보기 영화 '언노운'이 소리 없이 사장된 이유? 영화 '언노운'은 한동안 정말 보고 싶은 영화였다. 그 이유가 궁금했는데, 그냥 지상파의 영화 Review하는 채널에서 대대적으로 홍보했던 것 같다. "최고 반전의 영화" 이게 keyword였던 것 같다. 그렇게 봐야지 하다가 어느 순간 잊어버리고 넘어간 영화, 근데 그 뒤에 아무도 영화 '언노운'을 언급하지 않는다. 왜일까? 궁금했다. 그래서 지나가 버린 영화지만 다시 챙겨 보게 된다. 결론부터 말하면 괜찮은 주제와 스포일러를 가지고 제대로 연출을 못해 아쉬운 영화다. 보면 볼수록 좀 더 잘 만들었으면 괜찮았을텐데....라는 작은 탄식이 나올 것이다. '마틴 해리스'라는 이름을 가진 박사가 '리즈'라는 아내와 함께 세미나를 위해 독일을 방문하지만 공항에 두고 온 서류 가방 때문에 택시를 돌려 타고 .. 더보기 '사랑이 무서워'는 색즉시공 후속편? '사랑이 무서워'를 색즉시공 후속편이라고 표현한 것은 전형적인 임창정 스타일의 멜로,코미디이기 때문이다. 또한 '색즉시공'의 배경이 학교라면 '사랑이 무서워' 는 직장이라고 볼 수 있다. 극 중 주인공 상렬(임창정)은 좋게 봐서 순수하고, 제대로 보면 전형적인 띨방한 캐릭터이다. (임창정은 절대 이 캐릭터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 같다. 정말 잘 어울리고, 만약 다른 것으로 변신한다면 아마 망하지 않을까? ㅋㅋ) 상렬은 홈쇼핑에서 모델로 일하는 데 극 중 부부 역할로 나오는 소연(김규리)에게 사랑을 느끼고 흠모하게 된다. 하지만 절대미모의 소연(김규리)이 상렬(임창정)에게 마음을 줄 수는 없는 일... (이 부분은 '색즉시공'의 하지원의 역할과 매우 흡사하다고 볼 수 있다.) 소연(김규리)은 홈쇼핑에서 .. 더보기 강우석 감독의 '글러브'는 재방송 보는 기분 GLOVE...실제 청각장애인 학교 야구부의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했다고 한다. 그렇다. 재구성했다. 그러다보니 너무 재구성하셨다. 재구성에 필요한 양념은 다 가져다 쓰셨다. 대한민국 야구 영화/만화 통들어서 한번은 봤을 법한 장면들을 모두 모아서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놓으셨다. 그러니 당연히 볼만하다. 근데 재방송 보는 기분이다. 좀 울어보겠다고 준비까지 하고 있었는데, 도대체 타이밍이 안잡혔다. 어쩌자는거야... 우는 거 포기하고 좀 웃어보겠다고 맘 먹었는데 그것도 안되었다. 볼만하다. 지루하진 않다. 좀 지루할 때 잠깐 쉬었다 봐도 된다. 하지만 다 보고 나도 씁쓸하다. 일단 만들고 실화가 바탕이라고 하면 마지막에 감동이 물밀듯이 밀려오나?? 도대체 무슨 영화냐고? 마침표 없이 한번 읇어보자. .. 더보기 곽부성의 '전성계비'는 홍콩판 유니버셜 솔져 과거 일본의 생체실험실을 금괴가 묻힌 장소로 착각하고 들어갔다가 독가스를 마시고 초인이 되어 버린 선과 악의 결투를 그린 홍콩판 유니버셜 솔져이다. 주인공(곽부성)은 서커스단에서 광대로 일하는 장래가 불투명한 단원이다. 아버지가 단검의 달인이었지만, 그 아들은 딱히 재능을 보이지 못하고 늘 무시만 당하는 캐릭터이다. 서커스 단원 중 단검을 던지는 형님 패거리의 금괴 절도 현장을 목격하게 되었다는 이유로 같이 금괴를 찾으러 가지만, 그 곳에서 독가스를 마시고 모두 돌연변이 초인으로 변한다. 바다에 던져졌으나 겨우 목숨을 구한 주인공(곽부성)은 우연한 기회에 엔젤(서기)에게 도움을 받게 되고, 경찰 납치 현장에서 자기도 모르는 초능력을 발휘하여 인질을 구해내게 된 주인공(곽부성)을 서기는 .. 더보기 영화 '타이머(Timer)'를 보고 나서... 솔직히 말하면 (늦은 밤에 본 영향도 있겠지만) 보는 내내 졸려 죽는 줄 알았다. 소재는 매우 독특한데 스토리는 너무 진부했으니 말이다. 차라리 로맨틱 보다는 SF로 접근하는 게 더 맞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살짝 해본다. 사람은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자신의 인생의 반쪽을 찾아 연애를 시작한다. 때로는 한번에 만나기도 하지만, 때로는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보 매번 실패하기도 한다. 이런 실패의 위험을 줄여주기 위해서 개발한 기계가 타이머(Timer)이다. 즉 이것을 손목에 부착하기 시작하면 자신의 나머지 반쪽을 만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셋팅되고, 운명을 만나는 순간 서로에게 알람이 울린다는 설정이다. (이 무슨 개떡같은 소리냐고? 아무리 소재도 좋지만 좀 논리적으로 설명은 가능해야 할 .. 더보기 영화 '파이터'는 담백한 영화이다. 영화 '파이터'는 추천할 영화인가? 글쎄 이 부분에서 참 엇갈리는 평가를 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이 영화는 기본적으로 실화이다. 그리고 실화의 주인공이 전설적인 권투선수라면 어쩔 수 없이 재미있어야 하는 영화이다. 마치 한국영화 '우생순'처럼 말이다. 하지만 필자는 한국영화 '우생순'도 그다지 재미있게 보지 못했다. 혹 그런 분이라면 이 영화 또한 재미를 느끼지 못할 것이다. 이 영화는 담백하다. 양념을 친 느낌이 전혀 없는 담백한 영화이다. 그래서 극적 긴장감은 없으나 또한 지루하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그 이유는 '크리스찬베일'의 연기력 때문이었다고 볼 수 있다. 영화의 리얼리티를 높이는 데 확실하게 기여했다고 볼 수 있다. 잔잔하게 보실 분은 추천하며, 액션을 원하신다면 비추하는 바이다.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